사회 사회일반

안양시, 코로나19 피해 무연고 노후간판 정비





안양시는 코로나19 피해 무연고 노후간판을 정비하기로 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정비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주인 없이 방치된 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고 미관을 해치는 옥외 간판이 대상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업소 폐업 및 이전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주인 없이 방치, 위험한 노후간판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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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신청 접수는 간판이 걸려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 등이 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선착순에 의해 현장을 확인, 대상간판을 선정해 4월초 개별 통보하고 무상으로 간판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에 노출된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피해가 많은 소상공인을 돕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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