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하며 지역누계 4만 명을 넘어섰다.
울산시는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5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중구 591명, 남구 948명, 동구 564명, 북구 795명, 울주군 644명으로 고루 분포돼 있다.
울산은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 동안 1000명대를 유지하다 22일 3447명으로 급증, 23일 3231명에 이어 24일 354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울산은 2월 들어서만 2만 8553명이 확진, 누계 4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