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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러셀, 삼성전자 로봇사업팀 규모 1년새 10배 이상 확대에 강세

사진은 편의점에서 로봇팔이 치킨을 조리하는 모습.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함./연합뉴스사진은 편의점에서 로봇팔이 치킨을 조리하는 모습.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함./연합뉴스




러셀(217500)이 삼성전자 로봇사업팀의 규모가 1년새 10배 이상 확대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6.39% 상승한 4165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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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로봇사업팀의 인력은 현재 약 130명으로 이 팀이 신설된 지난해 초 12명에 비해 10.8배 증가했다. 최근 '삼성봇(SAMSUNG BOT)' 브랜드 상표권을 미국 특허청과 캐나다 특허청에 각각 출원했으며 고관절에 착용하는 보행보조로봇 '젬스(GEMS)'를 올 4월께 첫 상용화할 전망이다.

상점에서 주문과 결제, 음식 서빙을 지원하는 '삼성봇 서빙', 고객을 응대하는 '삼성봇 가이드', 돌봄 로봇 '삼성봇 케어', 가정용 로봇 '핸디' 등을 연이어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러셀 자회사 러셀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무인화 로봇과 SW 기술력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CJ그룹의 지분투자를 받았다"면서 "SK하이닉스와 현대차, CJ 등 주요 고객향 누적 300대 이상 국내 최다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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