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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에스엠, 자회사 구조조정에 첫 배당까지" 목표가 10만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 대해 “적자 자회사를 구조조정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에 첫 배당까지 호재가 많다”며 기존 10만 원이었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5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65억900만원으로 1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33억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87억원보다 38.5% 적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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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그럼에도 에스엠의 향후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자회사 F&B 청산과 SMC 구조조정과 압구정 및 청담에 위치한 비 핵심 자회사들의 부동산 매각,

부족하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첫 배당(주당 200원)도 실시했다"며 "4분기마다 반복된 영업외손실을 내지 않기 위해 노력도

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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