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숙박예약 숨통 ?트인다

산림청, 숲속의 집 9개동 신축공사 추진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 운영중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사진제공=산림청전북 부안 변산반도에 운영중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사진제공=산림청




여름 성수기 최고 경쟁률 기록한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의 숙박예약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부지역팀이 변산자연휴양림에 휴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숙박시설 9개동을 신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련기사



휴양림관리소는 올해 3월 신축공사에 착공해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과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여건을 갖추고 있어 작년에도 7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인기 휴양림으로 숲속의 집, 연립동 등 숙박시설이 17동 43객실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신축공사는 올해 공사비의 52%를 집중 투입하는 것으로 그간 숙박 예약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적극적 예산집행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