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225570)와 넥슨지티(041140)는 28일 양사 합병법인의 사명을 ‘넥슨게임즈’로 확정하고 신규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했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는 지난해 12월 양사 합병을 결정했으며, 지난 2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 ‘리니지2’ ‘HIT(히트)’ 등 숱한 히트작을 배출한 스타 개발자 출신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합병 법인을 이끌게 됐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사명 확정과 CI 공개를 통해 넥슨게임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최상의 개발환경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올해 ‘HIT2’와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매그넘(PROJECT MAGNUM, 가제) 등 다양한 신작들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