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 러시아 중앙은행·국부펀드 제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보좌관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왼쪽 두 번째)가 이끄는 러시아 협상단이 28일 벨라루스 고멜의 한 장소에서 우크라이나 집권당 ‘국민의 종’ 대표인 다비드 아라하미아(오른쪽 세 번째) 등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테이블에 마주 앉아 무거운 얼굴로 대화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보좌관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왼쪽 두 번째)가 이끄는 러시아 협상단이 28일 벨라루스 고멜의 한 장소에서 우크라이나 집권당 ‘국민의 종’ 대표인 다비드 아라하미아(오른쪽 세 번째) 등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테이블에 마주 앉아 무거운 얼굴로 대화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미국이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제재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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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관계자는 이날 즉시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한 제재를 적용한다면서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한 제재는 몇 달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한 러시아 중앙은행 제재 방안은 러시아가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자산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동맹국의 제재로 러시아가 자국의 통화를 보호하기 위해 달러와 유로, 파운드, 엔화 등을 쓰지 못하게 하게 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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