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줄인 1만 원 대 위스키가 나왔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랭스(LANG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랭스는 글렌고인, 탐두 등 유서 깊은 증류소를 운영하는 이안 맥클라우드의 블렌디스 스카치 위스키다. 알코올 도수는 40도로 700㎖ 기준 약 1만 원 대 가격이라 가성비가 뛰어나다.
특히 랭스는 온더락(위스키를 얼음에 희석시켜 음용하는 방식)으로 음용시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사이다, 콜라, 토닉워터 등 다양한 음료를 섞어서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기에도 좋다. 이에 하이볼 추천 레시피를 담은 넥텍을 함께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간 다소 높은 가격 때문에 쉽게 위스키를 경험할 수 없다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출시했다"며 "랭스를 이용해 다양한 하이볼 레시피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