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생활공작소, 펫 용품 4종 출시…반려동물 시장 진출

털 크리너·청소포·타올·탈취제 등 선보여





생활용품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펫 전용 용품 4종(사진)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생활공작소는 반려동물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안전한 성분으로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에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펫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집안 곳곳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제거해 주는 청소용품 ‘펫 집착 청소포’와 ‘펫 털 클리너’, 연약한 반려동물 피부 건강을 위한 ‘펫 타올’, 안전한 성분으로 반려동물 냄새 잡는 ‘펫 탈취제’ 등 4종이다.



‘펫 집착 청소포’는 집안 구석구석 반려동물의 털부터 각질,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점착식 청소포다. 특수 처리된 점착 성분의 강력한 포집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이물질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일반 물티슈와 달리 먼지 뭉침이나 물때 걱정이 없어 청소기가 들어가기 어려운 공간이나 물이 닿으면 위험한 전자기기에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펫 털 클리너’는 소파와 카페트, 캣타워 등 가구나 침구류에 깊이 박혀 테이프 클리너와 진공 청소기로도 제거가 힘든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제품이다. 특수 제작한 에바(EVA) 소재를 사용해 일반 스펀지 대비 더욱 탄력 있고 촘촘한 구멍으로 이물질 흡착력이 뛰어나다. 동봉된 세탁필터를 세탁기에 함께 넣어 사용하면 섬유 사이사이 엉겨 붙은 개·고양이의 털도 잡아준다.

‘펫 타올’은 부드러운 초극세사 섬유를 적용해 예민한 반려동물 피부를 자극 없이 보송하게 말려준다. 일반 타올 대비 뛰어난 흡수력으로 털의 물기를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것이 장점이다.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또는 피부가 약해 드라이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큰 사이즈로 제작돼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펫 탈취제’는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악취를 덮는 방식이 아닌 공기 촉매 방식으로 악취를 분해해 반려동물의 대·소변 냄새를 잡아준다. 무색소·무향료로 만들어져 냄새에 민감한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인의 공간에 사용해도 무해하다. 폐렴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에 대한 99.9% 향균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 폐섬유화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 11종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의 노하우를 담아 론칭한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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