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꿀벌 살려 양봉산업 생태계 원활화"

양봉산업 생태계 재건…소확행 공약 일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연장엔 "일상회복 전환 필요"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성형주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성형주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꿀벌을 살려 양봉산업 생태계를 살리겠다"고 전했다.



이 대선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내놓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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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양봉산업이 위기다. 이상기후에 과다한 방제(해충을 막는 것), 대규모 벌목 등이 원인"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국유림 지역에 꿀이 많이 나는 밀원수림을 조성하겠다"고 썼다. 이어 그는 "꿀벌 폐사율도 줄이고 병충해 연구를 활성화해 양봉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정부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연장을 환영한다"며 "코로나19 방역이 고위험군 관리 중심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당선이 된다면 그 즉시 추경 또는 긴급재정명령권을 행사해 50조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 (피해를) 확실히 보상하겠다"고 당부했다.


윤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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