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진화를 위해 군부대가 동원된다.
4일 오후 울진 산불 현장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진화를 위해 50사단, 포항해병대 등 군부대를 동원하기로 협의했다”며 “도청·군청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들도 함께 산불 진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울진 원전은 이번 산불과 관련해 자체 방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화재로부터 어떤 위험도 없다”며 “주민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 산불 관련 종합상황실이 울진군청에 차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