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밀리의 서재, ‘밀리 라이브’ 오늘밤 9시 론칭





전자책 구독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가 책을 매개로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밀리 라이브’를 론칭한다.



7일 밀리의 서재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책을 접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콘텐츠 ‘밀리 라이브’의 첫 방송을 이날 밤 9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제별로 크리에이터가 각자의 채널 안에서 1인 생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즉각적인 소통도 가능하다. 특정 책을 소개하거나 전면에 내세우는 기존 콘텐츠와 달리 연애나 고민 상담 등 일상 소재를 얘기하는 과정에서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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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은 크리에이터 클로이가 진행하는 ‘기승전타로’이다. 운동하는 타로 마스터와 함께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다. 오후 11시에는 배우 서우의 책 낭독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귓속말’이 이어진다. 오는 14일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인기 유튜버 혜선이 연애 상담을 주제로 ‘대환장 연애’를 오픈한다.

도영민 밀리의 서재 마케팅본부장은 “밀리 라이브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회원이 실시간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는 과정에서 책에 막연한 부담감이 있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2030 세대에 독서 트렌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밀리의 서재 앱에서 밀리 라이브 알림을 설정하면 경품 추첨을 통해 130여 명에게 아이패드 프로, 2022 밀리 독서 다이어리,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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