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고급 커뮤니티 시설 인기… 신규 단지에 다채로운 여가?문화 시설 들어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고급 이미지 더해져, 수요자 눈길
최근 몇 년 새 아파트 내 커뮤니티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골프 연습장이나 사우나 등 각종 고급 시설들이 단지 안으로 들어오면서, 특정 커뮤니티가 단지의 상징 요소로 자리매김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이러한 흐름에 고급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는 몸값도 높게 오르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일원에 자리한 ‘SK뷰파크 2차(‘17년 7월 입주) 전용 84㎡의 매매 시세는 올해 1월 기준 8억5,500만원으로, 지난해 동월(5억8,250) 대비 약 2억7,250만원이 상승했다. 해당 단지 커뮤니티는 약 1500㎡ 규모로 실내골프연습장부터 GX룸, 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서 있다.
이처럼 진화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향한 수요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코로나19 이후 생활 반경이 크게 줄어들자 멀리 나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다양해진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 역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도 대형 커뮤니티 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대단지 브랜드 타운에 걸맞게 총 3개 블록, 3,000여 평(약 1만646㎡)에 달하는 대규모의 명품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각 블록별로 타 단지에서 보기 드문 실내 비거리골프장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게스트하우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는 채광과 일조권에 유리한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며, 단지 내부는 공원처럼 쾌적하게 꾸며진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근린공원과 인근 새골산 조망(일부 가구)도 가능하다.
내부 평면에도 공을 들였다. 전 타입에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현대건설이 개발한 ‘H 클린알파 2.0’의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광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해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폼알데하이드 등을 제거하는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다.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 대부분이 외곽에 위치해 있는 것과 달리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광주시와 용인시 경계에 위치하여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자서일이 전매 가능 이후로 예정되어 있고 ‘안심 전매’를 통해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