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22년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의령군의 ‘의령관문 활성화 사업’, 함안군의 ‘전통농법과 놀이문화 전승, 산청군의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등 총 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역 주도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중앙정부 정책방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군에서 작성·제출한 사업기획안을 평가로 선정해 경남연구원과 전문가단이 사업 보완과 구체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어 시·군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 공모사업 및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7개 시·군에서 8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