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윤석열 차기 대통령 당선자 확정에 따라 향후 기재부가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적시 수행하기 위한 ‘기재부 내부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내부 대응 팀장은 이종욱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이 맡기로 했다. 대응팀은 인수위원회 출범 전까지 윤 당선자 부동산 공약 등에 대한 이행조치들을 검토하게 될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이어 “최대 중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경제 파급과 인플레이션 및 환율, 신용평가 대응에 한치 흐트러짐 없이 최우선적으로 대응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6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번주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했던 홍 부총리는 휴일인 오는 13일 오후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소집해 현안을 점검하며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 고삐를 바짝 조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