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화웨이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해졌다.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설치, 물품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한국화웨이는 지난 2019년 강원 지역 산불 당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부금 2억 원과 마스크 20만 장을 기부했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예상하지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