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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18% 추락한 모두투어 1거래일 만 10% 반등, 무슨일?





모두투어(080160)가 국제유가 급락과 리오프닝 기대감에 장초반 강하게 반등 중이다.

여행주들은 그간 우크라이나발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며 약세를 보였다.



10일 오전 10시 7분 기준 모두투어는 전거래일 대비 9.33% 오른 2만 11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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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강세 배경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와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등 주요 산유국의 증산 기대에 10% 넘게 떨여졌다.

한편 모두투어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액이 모자라 관리종목 지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주가가 8일 하루만에 18.74% 급락한 바 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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