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입학 축하해”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임직원 초등입학 자녀에 푸짐한 선물

노트북과 학용품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선물 증정

임직원 생애주기 맞춤형 선물제도에 호평 쏟아져

LG이노텍 직원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회사에서 보낸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받아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LG이노텍 직원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회사에서 보낸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받아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011070)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 487명에게 학용품 세트 등 선물을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11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출산·수능 응원 선물과 함께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제도에 따른 것이다. 임직원 자녀들의 생애 첫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취지로 해마다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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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지난해부터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노트북 컴퓨터도 지급한다. 선물에는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착한 학생이 되길 바란다”는 정철동 사장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입학선물을 수령한 이용선 SCM/생산PI팀 책임(42)은 “아이가 받은 선물을 학교 친구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어한다”며 “설레어 하는 아이 앞에서 어깨가 으쓱했다”고 말했다. 회사의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입학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건강하세요, 선물 잘 쓸게요” 등 정성을 다해 쓴 감사 편지를 회사로 보내기도 했다.

정 사장은 “직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누리며, 회사에 자부심을 가질 때 열정적으로 일에 몰입하게 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임직원 자부심 제고를 위한 고유의 조직문화 활동인 ‘PRIDE 활동’을 2020년부터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복지제도뿐 아니라 업무환경과 근무방식 등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로부터 ‘2022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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