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청 지리산 8부능선서 산불…4시간40분 만에 진화

사진=산림청사진=산림청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1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일대 지리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날 오후 12시58분께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불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8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관련기사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인력 163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함께 뒷불 감시를 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지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