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12일 오후 2시까지 3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까지 2만96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8일과 9일 3만명을 넘겼다. 이어 10일 2만2920명으로 줄었으나 11일 다시 증가하면서 3만19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46만8782명이다.
11일 사망자가 하루 3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28명으로 증가했고, 위중증 환자는 88명이다. 40대 이하 중에서도 11명이 위중증이다.
12일 0시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7.8%, 일반병상 가동률은 69.4%를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2만7801명이 추가되면서 총 11만632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