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 스마트 가전 산업 기술지원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전산업 특성화 기반구축 기술지원 수혜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련기사



대상은 광주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등이 소재한 관련 기업으로 스마트 가전 및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의 기업이여야 한다.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제품 개선, 시금형 설계·제작, 제품 콘셉트 디자인 등 4종이다. 지원 규모는 총 6억 8000만 원이며 최대 40건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 및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 사업화 계획, 기대 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31개 기업을 대상으로 42건의 기술지원을 진행했으며, 기술 지원과 연계해 스마트 가전 장비 2종 구축 및 운영, 기술 세미나 및 협의회 개최 등을 추진했다.

박준열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은 “대기업 생산라인 해외 이전과 다품종 소량생산 등 가전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및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