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역사서울284에서 15일 열린 기획전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전에 참여한 한창균 작가가 대나무를 재료로 하는 죽공예 시연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 주관하는 이 전시는 3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리며 <사물을 대하는 태도>전은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공예에서 벗어나,<대지의 사물들>, <생활의 자세들>, <반려기물들 >등 3부분의 기본 기획에 집중하여 인간, 사물, 자연이 서로를 존중하고 환대하는 공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전시이다. /사진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