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컴라이프케어,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2억원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소방공제회 전달

이재민·소방관 피해 복구 및 치료 지원 예정






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 계열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강원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순직·공상 소방관들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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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1월 발생한 평택 냉동창고 화재 및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등으로 인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가족과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상 소방관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서도 써달라고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하루 아침에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화재 및 재난현장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소방관들의 숭고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난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열복, 방화복, 소방용화학보호복 등 각종 안전장비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 개인안전장비 전문 기업이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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