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지원을 펼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33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40개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택해 총사업비의 최대 7,600만원(70% 이내)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용인, 성남, 화성,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군포, 이천, 안성, 여주, 과천, 연천 등 13개 시군 소재 기업은 기업 1곳당 최대 7,6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 기업은 3,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파주, 안성, 과천, 연천이 신규로 참여했다.
지원내용 중 제품혁신 분야는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및 제품규격인증 취득, 기술사업화 등을, 시장개척 분야는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의 과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신설한 스마트 혁신 분야에서는 스마트 공정개선, 온택트 홍보판로, 비대면 근무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업 혁신 과제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4월 15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