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심장마비' 에릭센, 9개월 만에 덴마크 대표팀 복귀







지난해 6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0·사진)이 이후 9개월 만에 덴마크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에릭센은 오는 27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30일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지난 15일 발표된 덴마크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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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클럽이나 친정팀인 네덜란드 아약스 등에서 훈련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 그는 1월 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의 브렌트퍼드와 이번 2021~2022시즌 종료까지 계약했다. 에릭센은 지난달 27일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27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고 이달 13일 번리를 상대로는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덴마크 대표로도 돌아왔다. 에릭센은 복귀를 준비하던 올해 1월 덴마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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