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박 장관이 16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박 장관은 확진 시점부터 7일간 자택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된다.
박 장관은 재택치료 기간 중에는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긴다는 방침이다.
한편,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2만1328명을 기록했다. 전날 40만741명에서 22만명 넘게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