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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의무보험 가입 간편하게"…배민·부산시·현대해상, 재난의무보험 무료가입

의무보험 간편 가입 온라인 보험서비스 출시

1만개 외식업 소상인 대상 무료가입 사업 진행

서울 강남구 식당가에서 라이더들이 음식 배달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서울 강남구 식당가에서 라이더들이 음식 배달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배달의 민족 등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이 들어야 할 의무 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서비스가 출시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은 부산시, 현대해상과 협력해 부산의 1만개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 의무보험 무료 가입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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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배달의 민족, 현대해상과 넥솔이 손을 잡은 것은 풍수해보험의 가입률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70~91%까지 지원을 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가입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넥솔은 이번 1만개 가입을 테스트베드로 전국 300만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과 단독주택,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소상공인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의무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올 것"이라며 “고객의 보험 가입 최적화를 위한 건축물별, 소상공인 업종별 빅데이터 구축과 쉽고 편리한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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