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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카카오게임즈, 오딘 대만 진출과 신작 모멘텀"





현대차증권은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오딘 대만 출시로 2 분기 해외매출이 본격화하고 하반기 대형신작 출시 모멘텀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18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의 1분기 매출액은 2614억 원으로 전년대비 100.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영업이익은 494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18.9%로 추정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딘은 올해 들어서도 안정적으로 국내 매출 순위 2위를 유지 중”이라며 "1분기 오딘 매출액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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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비 약 25% 감소한 1,500억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출시 3번째 분기 매출이 첫 분기 매출의 약 45%에 달한 것으로 리니지M 및 리니지2M의 동기간 매출 하향 안정화 추세에 준하는 수치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증권가에서는 오딘의 대만 진출과 하반기 대형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오딘의 대만 출시가 오는 29일로 확정됐으며, 3월초까지 이어진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바이럴 확산세 뚜렷하

여 출시일까지 인게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출시효과 극대화할 전망"이라며 “따라서 2분기부터 해외 매출 기여도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 “하반기에는 엑스엘게임즈 대규모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를 필두로 에버소울(수입형 RPG), 가디스오더(액션 RPG), 프로젝트 아레스(액션 RPG) 등 주요 기대작이 포진하고 있어 상저하고 패턴의 모멘텀 증가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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