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유진그룹,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주민 위해 3억원 지원

경북도에 2억원, 강원 삼척에 1억원 전달

지난 8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울진=연합뉴스지난 8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울진=연합뉴스




유진그룹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3억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진그룹은 이달 초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일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자 그룹의 사회공헌 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열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는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유진기업·유진투자증권·동양이 참여했다.

유진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는 2억 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강원도 삼척에는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피해복구를 위한 물품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금과 물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그룹은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캠페인을 7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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