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의 스포츠 전문 자회사 카카오VX는 오는 21일 홈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홈트’에서 ‘스쿼트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쿼트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재택 근무, 외부 활동 자제 등 ‘집콕’이 일상화된 전국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만들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하면 챌린지 기간 동안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설정한 목표 횟수만큼 ‘스쿼트’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스쿼트 챌린지’에는 쇼호스트 이서진을 비롯해 권혁, 양수빈, 가이안, 오퀸 등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5인이 함께하며 정확한 스쿼트 동작과 운동 노하우를 소개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약 2주간 밤 9시~9시 20분 사이 ‘스마트홈트’ 앱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종료 후 10시까지 챌린지에 성공하지 못한 이용자는 ‘하트’를 사용해 재도전할 수 있으며, 생체 리듬 조절을 위해 챌린지 시작 후 6일과 12일에 해당하는 일자는 휴식일로 정했다.
카카오 VX는 ‘스쿼트 챌린지’에 참여하고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앱 내 사용 가능한 ‘VX코인’을 제공한다. 획득한 ‘VX코인’으로 ‘럭키박스’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샤넬 지갑’, ‘셀린느 캔버스백’ 등 풍성한 혜택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VX코인’을 보라코인으로 교환해 카카오톡 내 암호화폐 지갑인 ‘클립(Klip)’에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 활동이 급격히 감소한 이용자들의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며 “특히, 맨몸 운동이라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