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브랜드 참다한홍삼은 사포닌을 컴파운드케이로 변환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홍삼정 컴파운드케이케이(K)’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컴파운드케이는 인삼사포닌이 체내에 흡수될 수 있는 형태로 전환된 성분이다. 홍삼의 사포닌은 분자 크기가 커 장내 미생물에 의해 컴파운드케이로 전화돼야 인체에 흡수가 용이하다. 하지만 한국인의 4명 중 1명은 사포닌 분해에 필요한 장내 미생물의 수나 기능이 부족해 컴파운드케이로 분해하지 못한다.
참다한홍삼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홍삼을 효소와 미생물로 발효했다. 발효 과정에서 사포닌이 컴파운드케이로 분해돼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홍삼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특허받은 이중 발효 과정을 거쳐 일반 홍삼보다 유효성분 함량을 23배 더 많이, 4배 더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참다한홍삼의 제품은 컴파운드케이를 1일 섭취량(3g) 당 24mg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초미세홍삼분말을 배합해 다양한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게 했다.
참다한홍삼의 초미세홍삼분말은 홍삼을 물에 달이지 않고 통째로 7~8㎛의 초미세한 크기로 갈아 만들었다. 버려지던 지용성과 홍삼박 속 영양소, 세포벽 안에 갇혀있던 영양소까지 얻을 수 있다.
홍삼정 컴파운드케이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적인 첨가물을 배제하고 홍삼정의 점성을 높이기 위해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홍삼의 쓴맛을 잡기 위해 사용하는 각종 감미료나 합성향료 등도 넣지 않아 발효홍삼 본연의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참다한 홍삼 관계자는 “홍삼정 컴파운드케이는 세계적 권위 식품품평회 몽드 셀렉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발효홍삼 원료를 사용해 품질과 안전성 등을 믿을 수 있다”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생산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