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례군,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본격 추진





전남 구례군은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인 '화엄 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엄 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다양한 화엄사의 매력을 고취시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화엄권역에 위치한 상가와 관광시설에 체류하면서 지역 상품 소비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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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총사업비 108억원을 들여 화엄사와 화엄 상가를 잇는 친환경 순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화엄사로 이어지는 음이온 길을 정비한다. 또 정원문화 거리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화엄권역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버스와 전기열차 등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지리산역사문화관, 지리산반달곰 보금자리 등을 연계해 화엄권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과 화엄사 그리고 지역 상가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민의 이용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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