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소재 월미공원이 산과 바다를 접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시는 봄을 맞아 월미공원 곳곳에 봄꽃(팬지, 루피너스, 데이지 등 1만 6000본)과 나무(은행, 자산홍 1만 1216본)를 식재하는 등 새 단장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월미공원이 산과 바다를 쉽게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계절 정원 및 쉼터조성, 정상매점 리모델링, 녹지대 경관식재 등을 시행한다.
또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공원 내 주요동선(둘레길, 안내소, 출입로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일 화장실, 실외운동기구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도 챙기고 있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활기찬 공원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