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고상 3개를 비롯해 총 25개의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LG전자는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 ‘LG 올레드 TV’, ‘듀얼업 모니터’ 등 3개 제품으로 디자인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트롬 세탁기 오브제컬렉션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멈 플랫 디자인’을 바탕으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특유의 색상으로 집안 전체 공간과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오브제컬렉션 제품은 각종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처음 출시한 2013년 이래 1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최고상을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이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듀얼업 모니터는 인체공학 디자인이 장점이다.
LG전자는 최고상 외에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인 ‘틔운’ 및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로 혁신상 2개를 수상했다. 이외에 무선스피커 ‘엑스붐 360’, 다목적 스크린 ‘원퀵’, 울트라기어 게이밍노트북, ‘틔운 미니’ 등 20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받았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발굴해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