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003670)이 21일 포항시 본사에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차세대 소재 기술 개발과 고객 확대 목표를 강조했다.
이날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올해는 니켈 비중을 극대화 한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전기차 고성능 트렌드에 대응하는 차세대 소재 기술 로드맵을 완성해 고객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하고 원료 투자 등으로 미래 성장 토대를 다졌으며 글로벌 완성차사와 북미 합작 투자를 결정하는 등 파트너십도 굳건히 했다”고 설명했다.
사외이사로는 권오철 전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민경준 사장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신규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 팀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