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주시, 섬유기업 경쟁력 강화…기술지도·인프라 활용 사업 추진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전경한국섬유소재연구원 전경




양주시는 지역 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사업’과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주시 남면에 있는 섬유 전문 연구기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양주시와 함께 관내 섬유기업의 애로사항 컨설팅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중 상시로 진행 중이다.



우선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사업은 2008년 애로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도내 섬유 대표사업으로 섬유 관련 현장경험이 25년 이상된 전문위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애로기술 상담과 기술 지도를 통해 공정개선, 품질 향상 등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해당 사업은 불량원인 분석을 비롯해 기술지원체계 구축, 애로기술접수 지원, 클레임 해결 등 섬유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수요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내 섬유전문가와 함께 FE-SEM, 섬유기능성가공기, 원단표면가공기, 스마트환편기 등 고가의 공동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공인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섬유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섬유 소공인 공용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기업 간 정보공유, 네트워크 지원 등 소공인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