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관 유지관리 기술 고도화 방안 모색

24일 '상수도 관로 유지관리 고도화' 세미나 개최

상수관로 유지관리 고도화 적극 추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세계 물의 날(3월22일) 기념 ‘상수도 관로 유지관리 고도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부산 상수도관 유지관리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상수도관 유지관리 기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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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운영과장의 ‘서울시 상수도관 세관세척 현황 소개’ 주제발표, 헌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차장의 ‘광역상수도 최신 관세척기술 및 발전방향’ 주제발표,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에서는 관로관리 실무자들이 전 세계에 적용되고 있는 세관세척 분야의 신기술 현황과 문제점을 함께 분석하고 부산시 상수도관 시스템에 최적화된 기술과 개선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어서 실무자들의 관로관리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상수도관 세관세척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 지난해 말 ‘세관세척 인프라 구축 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매년 200억 원을 투자해 전체 소블록 480여 개의 세관세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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