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력서도 필요없다"…사이닝 보너스 1억 주는 회사는

에이블리, 개발·데이터·프로덕트 분야 채용

/사진 제공=에이블리/사진 제공=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다음달 8일까지 개발·데이터·프로덕트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데이터(Data) 엔지니어 등 기술 개발 직군부터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PO) 등 10개다. 경력 기간 관계없이 지원 직무 관련 역량을 갖춘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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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군 정형화된 이력서 없이 간단한 설문지 작성만으로도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자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를 일시 지급한다.

채용에 소요되는 전 과정은 영업일 기준 평균 10일 이내로 빠른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간편 지원과 1차 인터뷰, 최종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전형별 3일 이내에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하늘 에이블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가장 중요한 목표와 본질에 집중해온 결과 가파른 성장세로 업계 1위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범위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경험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서비스 론칭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기록하며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7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패션 앱 1위를 기록했다. 견고한 성장세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1월 670억 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730억 원으로 늘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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