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현대차 울산공장, 사회공헌활동 우수 단체·개인 유공자 포상

23일(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우수 단체 및 개인 선정해 표창

자체 제작한 목공품 독거노인에 전달, 헌혈 캠페인 및 방범활동 등 펼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3일 2021년 사회공헌활동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와 개인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사내동호회 ‘목우공방’과 개인상을 수상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3일 2021년 사회공헌활동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와 개인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사내동호회 ‘목우공방’과 개인상을 수상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3일 지난해 가장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단체 1개팀과 직원 4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사내 목공 동아리인 ‘목우공방’이, 개인부문 우수상은 황동진(의장1부)·정판영(의장41부)·김성준(차체4부)·박은자(도장4부)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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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사내 목공 동아리 목우공방은 취미활동으로 제작한 침대, 흔들그네 등의 목공품을 독거노인을 위해 기증하고 마을 환경을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개인부문 수상자들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 지역사회 방범활동과 경로식당 배식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대상으로 연간 400~600시간에 이르는 왕성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현대자동차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임직원 봉사자를 격려하고 사내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활동 우수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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