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HDC현산, 용산역사박물관 리모델링 완료…타운비즈니스 본격화

용산역사박물관 전경 / HDC현대산업개발용산역사박물관 전경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용산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용산역사박물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역사와 현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용산역사박물관이 문을 열면서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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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HDC현산은 용산역사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용산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로 지정돼 용산의 도심역사거점구축 특수사업으로 추진됐다. HDC현산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용산문화박물관의 복원을 위해 수립된 자문위원회의 복원 및 정비계획에 따라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돌입해 철거와 보강 복원, 전시공사 등을 거쳐 이달 개관했다.

HDC현산이 추진하는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은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772㎡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3층 621가구 규모로, 고품격 주거와 함께 쇼핑·문화가 융합된 주거복합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5월 HDC현산의 부동산투자회사인 (주)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영업인가를 받고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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