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35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지패스(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지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이번 지정으로 2013년 69개사로 출발한 지패스기업은 1056개사로 확대됐다.
이번에는 구조용 에어캡슐, 진단키트,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운동 및 측정기기 등 혁신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해 지패스기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달청의 든든한 지원을 발판삼아 393개사가 157개국에 12억5000만달러 상당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조달청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