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미크론 정점 지났나…신규확진 33만55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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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6일 신규 확진자가 3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만5580명 늘어 누적 1149만77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는 3934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19일 38만1413명)과 비교하면 4만5833명, 2주 전(12일 38만3653명)보다 4만8073명 적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지나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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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3명이다. 직전일(393명)보다 70명 적다. 사망자 323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55명, 60대 31명, 50대 9명, 30대·40대 각 2명, 2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4천617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164명으로 전날(1085명)보다 7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007명) 1000명 선을 넘겼고 19일 연속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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