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트라, 국내 소비재·사회적기업에 中 샘스클럽 진출 지원

400만 회원 샘스클럽 중국 본부 진출 지원

국내 소비재·사회적기업 제품 中 유통망 마련

샘스클럽 중국 선양점. /사진제공=샘스클럽샘스클럽 중국 선양점. /사진제공=샘스클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샘스클럽(Sam's Club) 중국 본부에 입점하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샘스클럽 중국 본부는 400만명 규모 회원을 둔 회원제 창고형 마트다.



이를 위해 코트라는 중국 선전에 있는 샘스클럽 중국본부와 국내 46개 기업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규 입점 온라인 상담회를 연다.

이번 지원으로 국내 소비재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중국 주요 유통망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샘스클럽 중국본부는 중국 전체 구매를 담당한다. 국내 제품 구매가 결정되면 중국 전역 23개 도시에 있는 36개 매장 입점할 수 있다.

샘스클럽은 이번 상담회에서 공급망 선정 기준과 방향, 유망품목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분야별 구매 담당자를 통해 국내 기업과 일대일 상담도 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이 중국 전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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