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요한, 목포시장 출마 선언 “목포사람 젊은시장…목포발전 견인할 적임자”

조요한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이 28일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조요한 예비후보조요한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이 28일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조요한 예비후보




전남 목포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한 조요한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28일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사람 젊은시장’의 기치아래 “자신이 목포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목포사람, 목포에서 살아가야 할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며 “이는 그만큼 목포를 잘 알고 잘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뒤따르기에 제가 가장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목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한 뒤 고향에 내려와 세 번에 걸쳐 목포시의원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부실장을 맡으며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그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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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며 “과거 초선시의원 당시 만성적자였던 목포시의료원에 120억 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가져와 재활병동을 신설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등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민주당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산업, 문화예술 등 4대사업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시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투명한 행정,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다양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사업추진까지 시민들과 파트너 십을 형성해 시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목포 출신으로 영흥중고등학교와 순천향대를 졸업하고, 대학 재학시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유시민 국회의원 비서관, 지난 2006년부터 목포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했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부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목포=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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