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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성경·김영대, 백스테이지 비밀 눈맞춤 담은 메인 포스터

'별똥별' 이성경, 김영대 / 사진=tvN'별똥별' 이성경, 김영대 / 사진=tvN




'별똥별' 배우 이성경과 김영대의 로맨스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 측은 30일 백스테이지에서 달콤한 비밀 눈맞춤을 나누는 이성경, 김영대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진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성경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이 곧 밥벌이인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김영대는 완전무결 슈퍼스타이자 스타포스엔터 간판 배우 공태성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앙숙과 최측근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로맨스를 쌓아갈 예정이다.

포스터 속 두 사람은 촬영 준비가 한창인 촬영장 한 켠에 마주보고 앉아있는 모습. 김영대의 머리칼을 매만져주는 이성경과, 그 손길에 가만히 머리를 내어주는 김영대의 모습이 배우 케어와 이성 간 스킨십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은근한 설렘을 유발한다. 나아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변 스태프 몰래 주고받는 달콤한 눈맞춤이 보는 이의 심박수를 높이며, 향후 두 사람이 쌓아갈 로맨스에 궁금증을 모은다.

이성경, 김영대가 앉아 있는 백스테이지가 마치 메인 스테이지처럼 보이는 것 역시 흥미를 끄는 대목이다. 조명도 꺼져있는 어수선한 대기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투샷에서 환한 빛이 쏟아져 나오는 것. 이에 화려하게 세팅 된 카메라 앞이 아닌 프레임 밖에서 펼쳐질 이들의 반짝이는 현장 이야기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4월 22일 첫 방송.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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