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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본격 운영…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추진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지역 환경보건의 조사·연구와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가 동아대학교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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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의 환경보건 예방적 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의 운영기관으로 동아대학교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29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5년간이며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부산의 환경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성 질환 및 유해인자 조사·감시, 환경보건 쟁점 및 취약(가능)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및 노출평가, 환경보건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부산의 다양한 환경보건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각종 환경 정책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환경보건 정책 소통의 중심적인 역할도 수행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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