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찾아가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

인천시청 청사. 사진제공=인천시인천시청 청사.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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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는 지방세 체납자 방문 상담, 체납차량 강제 매각, 고액 체납자 자료 구축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체납실태조사원 14명을 채용했다. 체납자 방문 상담의 경우 체납기간이 짧은 소액 체납자는 실태조사원이 직접 주소지를 방문해 납부 안내와 상담을 통해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대포차량과 무단방치차량은 현장에서 견인해 공매한다.

또 악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는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 오메가 추적 징수반을 활용해 엄정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18명의 체납실태조사원을 채용해 체납자 주소지 5135가구를 방문해 체납차량 291대를 견인·매각하고 5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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