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2,000여 명 대상…학생 1인당 30만원 이내





경기도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과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2,000여 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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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학년 학생이면 1인당 30만원 이내 교복 구입비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자가 시·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창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학생이나 보호자는 4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교복 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민원24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시·군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병길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올해부터 온라인 이용이 가능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시군에서도 도민 자격 확인이 실시간 가능해 교복비 지원 처리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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