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4월 1일부터 나이트골프(3부제·사진)를 완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3월 18일에 먼저 문을 연 레이크 코스와 함께 클래식 코스도 2022년 첫 나이트골프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스카이72 나이트골프는 보통 오후 5시부터 7시 중반 이후까지 티타임이 구성돼있어 영종도의 석양부터 반짝이는 별까지 감상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이트골프 오픈 기념으로 그린피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17일까지 4인 기준으로 18홀 라운드를 종료한 팀은 12만 9000원~17만 9000원의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72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라운드일 기준 14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스카이72 나이트골프는 홀 선형을 고려해 30m 간격으로 과학적으로 설계된 밝은 조명탑으로 유명하다. 코스 내 2700개의 모든 조명을 교체해 한층 더 밝아진 코스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첨단 눈부심 제어 시스템을 갖춰 일반 사무실 조도와 같은 400룩스(lux)로 눈의 피로감 없이 라운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