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분양시장에서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흥행보증수표로 통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 지역에서 공급 예정인 신규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에 따라 조성되기 때문에 교통, 교육, 녹지 등 각종 생활기반 및 편의시설은 물론 상업·공공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각종 개발호재까지 더해지는 경우가 많아 미래가치 또한 높다는 평가다. 이중에서도 조성이 어느 정도 완성단계에 들어선 택지의 경우 각종 생활인프라 조성이 마무리단계에 있어 당장 입주해 살아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까닭에 올해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공급됐던 단지들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달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 청약 660가구 모집에 2709명이 몰려 지역에서는 이례적인 청약 결과를 기록했다.
또한 파주운정3지구 ‘신영지웰 운정신도시’(36.95 대 1),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 그랜빌 2차’(29.89 대 1), 남악오룡지구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40BL’(19.37 대 1) 등이 두 자릿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으며 올해 초 전남 광양 성황도이지구에서 공급된 민간임대 주택인 '더샵 프리모 성황'은 117 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해 전국적인 택지지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거·교육·상업·녹지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조성되는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원도심을 끼고 있는 지역들의 경우 내 집 마련 수요에 더헤 갈아타기 수요 또한 풍부해 특히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속에 ㈜티지이엔씨가 오는 4월 충남 당진의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난 수청1지구 4BL에 수청지구 마지막 민간임대아파트 ‘수청1지구 하이앤’을 공급해 주목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청1지구 하이앤은 1만 2000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로 완성을 앞두고 있는 수청지구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롯데시네마, 메디컬타워 등 문화, 의료 시설이 위치한 당진시청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년에는 당진성모병원이 수청1지구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단지와 맞닿은 수청2지구에는 당진시청 상권과 연계한 상업시설 개발이 진행 중이다. 단지 앞으로 신설되는 학군도 강점이다. 수청중, 중앙초가 2024년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입주 시점에 맞춰 수청1지구 내 혜성초등학교도 25년 개교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으로는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으로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과 수청2지구 숲빛공원 등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원이 곳곳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32번국도가 인접해 대규모 일자리가 형성된 석문국가산업단지, 합덕일반산업단지로의 신속하게 출퇴근할 수 있으며, 천안, 아산 등지로의 접근성도 좋다. 당진IC를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평택, 화성 등 수도권 남부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위치한 시청로를 통해 은행, 병원 등 풍부한 인프라가 형성된 당진 원도심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당진~천안 고속도로(2025년 예정), 대산~당진 고속도로(2026년 예정)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청1지구 하이앤은 최장 10년간 이사걱정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보증금 전액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소유 시 발생하는 세금부담도 없다. 청약통장,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임차권 양도까지 가능해 실수요와 투자수요의 관심을 동시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청1지구 하이앤의 견본주택은 4월 오픈 예정이다.